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6월11일까지 국내 운행 유조선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3년간 인천 내 해양오염사고는 연평균 36건이며 이 중 유조선 사고가 5건으로 전체의 13.9%를 차지했다. 특히 유조선 해양오염 사고는 막대한 해양환경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이에 인천해양경찰서는 유조선 58척을 대상으로 유조선 이중 선저구조 변경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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