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옥련1동(동장 원상희)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7일 지역 내 취약계층 50세대를 대상으로 화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 위험성이 높은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과 우울감 완화 등 정서적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옥련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통장, 아우름청소년봉사단 등 지역 주민 봉사자 19명과 함께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 화분을 전달했다.

원상희 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이번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과 정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