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 분야 콘텐츠 시제품_제작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기업에 프로젝트 자금을 최대 3500만원 지원하는 ‘2021 문화기술 사업화 지원’ 대상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문화기술은 예술, 디자인, 인문사회학 지식이나 감성 등 문화산업과 기술을 결합한 콘텐츠를 개발·제작·유통·서비스하는 총체적인 기술로, 유명한 옛 작가의 화풍을 학습한 인공지능(AI)의 그림, 옛 가수의 목소리를 복원한 콘텐츠 유통 등이다.

경콘진은 15개사를 선발, 각 기업에 1차 지원금 2000만원을 지급하고 중간평가를 거쳐 2차 지원금으로 500만∼150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또 우수기업은 전문가 자문, 멘토링 등 기업육성 프로그램과 홍보·마케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협약 후 1개월 내 도내 창업해야 하며, 기존 기업도 도내 없으면 같은 기간 도내로 본사 또는 지사 주소를 이전해야 한다.

지원 방법 및 제출서류는 경콘진 홈페이지(www.gc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