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0일 시행된 2021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 1024명이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182명과 중졸 379명, 고졸 1261명이 응시했다. 합격률은 83%로 전년대비 3% 증가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와 중졸 검정고시에 각각 응모한 78세 어르신들이다. 고졸 검정고시에서는 73세 어르신이 최고령으로 합격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11세 남학생이다.

합격증서는 오는 16일까지(주말 포함) 시교육청 본관 지하1층 검정고시센터에서 배부하며 17일에 합격증서 수여식이 있다.

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민원실,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인터넷 민원서비스(홈에듀민원서비스)로 발급받을 수 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