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 초월분회는 지난 8일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숨은 효행자의 공적을 치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효행상을 수여했다.
이날 효행상을 수여받은 이완희(59)씨는 노환으로 많이 편찮으신 부모를 오랜 기간 동안 정성을 다해 봉양하는 등 효행과 덕행을 인정받았다.
또 문태철(57) 초월농협 조합장은 95세 아버지를 극진히 모셔 자녀들과 읍민들에게 모범을 보이는 등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해 효행상을 받았다.
임강빈 초월 노인회장은 "매년 효행상을 수여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는 초월우체국과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족 사랑을 몸소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수상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