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정부 인천 공약 75% 이행
1년의 임기를 남겨놓은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시민에게 했던 약속들이 실현 단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해경 부활과 인천 환원 등은 상당수 이행 완료됐고, 녹색환경금융도시 조성 등은 아직 과제로 남았습니다.

▲ 수도권 대체매립지 조건 완해해 재공모 시작
지방자치단체가 단 한 곳도 응모하지 않아 불발로 끝났던 수도권 대체매립지 선정 작업이 재공모 절차에 들어갑니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체 면적을 220만㎡에서 130만㎡로 줄였고, 신청 후보지 토지 소유자 70% 이상 동의 요건도 제외했습니다.

▲ 인천 인구 감소세 시 조직에 직격탄
인구 감소 추세를 피하지 못한 인천시가 결국 조직을 축소합니다. 주택녹지국은 신설 2년 만에 해체되고, 일자리경제본부는 10개 과 조직이 8개로 줄어듭니다. 인천시가 현재 규모를 되찾기 위해서는 수년이 걸릴 전망입니다.

▲ GTX-D 반발 커진다… 김포·검단 주민들 촛불 산책
김포와 인천 검단 지역 주민들이 서울 강남과 바로 연결되지 않는 GTX-D 노선에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습니다. 인천시는 검단과 인천공항을 양 기점으로 하는 Y자 노선을, 김포는 강남을 지나 하남까지 잇는 노선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 이재명 대선 지지조직 가동 본격화
여권 내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조직이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일제히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 지사 지지자들은 이달 중에 전국조직을 속속 출범시켜 세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 평택항 검역 담당 20대, 적재작업 사망
평택항 부두에서 화물 컨테이너 적재작업 중 20대 노동자가 이씨가 깔려 사망한 사고를 놓고 진상규명과 애도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기존 업무와는 다른 작업을 하게된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