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A-컴투게더, 파트너십 체결
온라인 판매할 70만장 선주문도

인천지역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이 신제품 '프리미엄 꿀광 마스크팩' 출시를 기점으로 마케팅을 강화한다. 어울 운영사인 ICA합자회사(대표 김창수)는 미디어커머스 전문기업 컴투게더피알케이와 파트너십을 맺고 공동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ICA는 최근 컴투게더와 공동마케팅 회의를 갖고 올해 4월 출시된 어울(Oull) 화장품 신제품인 '프리미엄 꿀광 마스크팩'의 광고 및 홍보, 판매 등에 대해 논의했다. 컴투게더는 e-커머스 시장에서 판매할 '프리미엄 꿀광 마스크팩' 70만장을 선주문했다.

ICA와 컴투게더는 지난 4월 '어울(Oull) 화장품 제품 공급에 관한 계약'을 맺고, 어울(Oull) 화장품 브랜드 기획 및 제품 광고·홍보, 판매 기획 등 협력에 나서고 있다.

컴투게더는 1999년 설립된 종합광고대행사로 최근 미디어커머스 기업으로 전환했다. 특정 광고주나 매체사의 지배하에 있지 않은 독립광고대행사로서, 뛰어난 기획 및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마케팅 대행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컴투게더는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플라즈마 공기살균기 개발로 '2021년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ICA는 '프리미엄 꿀광 마스크팩' 등 어울(Oull) 화장품 제품의 중국과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인바운드 전문업체인 정동국제(대표 고명감)와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창수 ICA 대표는 “국내 최고의 미디어커머스기업인 컴투게더와 협력을 통해 새롭게 어울(Oull) 화장품 제품의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며 “두 회사의 역량과 e-커머스기술의 공유 등 공동마케팅을 통해 어울(Oull 화장품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