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주관 전국 21개 기관 대상서
▲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이 지하철 안전관리 시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점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 21개 철도 운영기관 및 철도시설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는 관리자부터 현장종사자까지 철도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공사는 철도 사고 발생 최소화, 선제적 안전투자, 종사자 안전교육 강화 등의 노력으로 사고지표 및 철도안전 투자실적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또한 안전성숙도·정기검사 등 안전관리 분야에서도 고득점을 받는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최고점(89.89점)을 획득해 뛰어난 철도 안전관리 수준을 인정받았다.

정희윤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최고의 철도 안전관리 수준을 유지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유희근 기자 allway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