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이 코로나19 대응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한시 생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했으나 4차 재난지원금 등 각종 지원을 받지 못한 저소득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생계지원금 50만원을 1회에 한해 지급한다.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대학생 근로 장학금 지원 대상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어임업인 소규모 농가 중 경영지원 바우처 지원 대상은 한시 생계지원금으로 차액분만 수령할 수 있다. 단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긴급복지 생계지원 수급가구,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버팀목플러스자금, 4차 재난지원금 등 올해 정부 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온라인 신청은 10~28일 오후 10시까지 복지로 누리집(bokjiro.go.kr), 모바일 복지로(m.bokjiro.go.kr)에서 세대주가 홀짝제(출생연도 끝자리)로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17일~6월4일 거주지 면사무소로 세대주 또는 동일세대 가구원, 대리인이 할 수 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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