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총리대행, 코로나19 중대본 주재

 

▲ /연합뉴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어제 확진자 수가 525명이었다. 4월 내내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600명대였으나 5월 첫째 주는 7일 현재 568명으로 500명대로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또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도 대부분 1 이상을 유지했던 4월에 비해 5월 첫째 주에는 1 미만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총리대행은 "일단 일평균 확진자 수가 500명 이하로 떨어지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며 "확진자 감축의 가장 강력한 해법은 국민들의 적극적, 자발적 참여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라고 강조했다.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해서는 "방역당국은 광범위한 선제적 진단검사와 역학조사 등을 철저히 진행 중"이라며 "특히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집중 확인되는 울산 지역에는 중앙역학조사관을 파견하고 임시 선별검사소를 3개에서 10개로 확대하고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실시하는 등 대응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