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 대상 취업상담 등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입주민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일자리 전문 상담기관인 '내일로'와 손잡고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및 취업연계 서비스'는 전문상담사들이 LH 임대주택 단지를 직접 방문해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취업상담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 직업훈련 연계, 복지서비스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입주민 지원 사업이다.
앞서 LH는 지난해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내 임대주택 40개 단지를 대상으로 5개월간의 시범사업을 통해 1만건 이상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상담을 받은 입주민 중 430명이 사무보조, 생산직,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분야의 취업에 성공하는 결실을 맺었다.
일자리 상담을 희망하는 입주민은 별도 예약 없이 단지별 정해진 상담 요일에 관리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상담 서비스가 가능한 80개 단지 와 세부사항은 LH홈페이지(www.lh.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재학 기자 powervoice80@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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