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파주참사랑회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 12교와 연계해 교육취약계층 학생 60명에게 5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선정된 학생들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긍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임하며 학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다.

파주교육지원청 정필영 교육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선뜻 장학금을 지원해준 파주참사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파주참사랑회의 지역사랑에 힘입어 저소득층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아는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