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에 열리는 지방의회박람회는 지방자치 강화를 위한 기회의 장이자 소통의 장입니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수원7)이 오는 10월 열리는 지방의회박람회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장 의장은 4일 오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월례조회에서 이 같이 주문하면서 "얼마 전 지방의회박람회TF를 구성했다. 지방의회박람회는 자치분권으로 만들어내는 지방자치의 가능성을 키우는 ‘기회의 장’이자 각각의 지방이 다양한 미래를 이야기하고 서로 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지방의회박람회TF를 중심으로 도의회 모든 구성원이 함께 나서야 한다"면서 "박람회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방의회 박람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지방의회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지방자치분권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추진 준비 중인 행사다.

/김재학 기자 powervoice80@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