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운동센터 '로고' 선정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을 알리는 '환경특별시 인천' 이미지가 선정됐다.

인천사랑운동센터는 3일 '환경특별시 인천 로고 공모전' 수상작 5편을 선정해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작은 인천 영문 표기인 'Incheon'에서 'i'자 모양을 뫼비우스의 띠를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미래세대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도시로의 변화를 새싹 이미지와 접목했다.

인천사랑운동센터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전문가 심사와 시민정책자문단 참여로 수상작이 선정됐다.

공모 수상작은 친환경 자원순환 운동과 정책 홍보에 쓰인다. 황규철 인천사랑운동센터장은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의 뜻을 창의적으로 담은 로고를 시민이 직접 만들고 선정했다”며 “로고를 통해 시민이 친환경 자원순환 운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