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으로 물든 동산…옹기종기 '꽃 마중'
▲ 유방어린이공원에서 아이들이 봄꽃을 심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는 역북소공원과 유방어린이공원 등 두 곳에 봄꽃 1만본을 심었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환경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서다.

역북소공원에는 꽃양귀비, 팬지, 메리골드, 스토크, 비올라, 마가렛 등 6가지 봄꽃 1만본을 심었다.

유방어린이공원에선 꽃심기 행사를 열어 메리골드, 비올라, 마가렛 등 봄꽃 120본을 심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림행복마을지킴이 4명, 성산초등학교 운영위원 3명, 어린이 14명 등이 참석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주민 모두가 싱그러운 봄꽃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어울리는 꽃들을 심어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