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지난달 5일부터 이달 2일까지 4주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위반한 유흥시설을 단속한 결과 604건·3천259명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과 지자체 공무원 등은 이 기간 동안 전국 유흥시설 3만7794곳을 대상으로 집합금지 명령 위반, 운영 제한 시간 위반, 전자출입명부 미작성, 노래연습장의 주류 판매·접객원 고용 등을 단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위반 업소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처벌하고 지자체를 통해 행정 처분했다"고 밝혔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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