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요양병원·시설에서 가족을 대면 상태로 면회를 허용할 방침이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은 29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앞으로도 백신 접종을 완료하신 분들을 위한 일상회복 조치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제한된 조건에서 접촉 면회 또한 허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날 정부는 접종 완료자는 다음 달 5일부터 '2주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접종 완료자에 한해 선제검사 부담을 줄여주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접종 완료자에게 적용할 완화된 방역수칙을 종합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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