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전세임대주택 설명회
주거 취약계층 대상 제도 운영중
▲ 지난 4월22일 강화도 소재 아동보호시설 설명회 현장 /사진제공=LH인천

LH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요섭)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전세임대 실수요자 방문 설명회를 4월초부터 진행 중이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가 거주를 희망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LH가 해당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상대적으로 주거가 불안정한 소년소녀, 보호종료아동,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에게 주거안정을 위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인천본부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전세임대 설명회'는 전세임대 신청에 필요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아동보호시설, 사회초년생들이 복무중인 군부대, 기숙사 거주가 어려운 근로자가 있는 기업체 등에 공사직원이 직접 방문한다. 1대1 상담(단체 설명회포함)을 통해 전세임대제도 설명 및 신청을 지원한다.

지난 22일 강화도 소재 아동보호시설 설명회에 참가한 LH복지시설 담당자는 “아동시설을 떠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의 안정적 거주환경에 도움이 되는 임대주택의 신청방법이나 자격 등을 좀 더 상세히 설명해 줄 수 있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LH 인천지역본부는 설명회 신청이 있을 경우 실수요자에게 직접 찾아가 전세임대 정보접근이 어려운 분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드리고 입주자의 상황에 맞는 임대주택 상담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설명회 신청대상은 관련시설이나 기업이며, LH 인천지역본부 전세임대 공급 담당자에게 1670-0002로 연락하면 된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