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청, 내달부터 9월까지 증회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내달 1일부터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풍·육도까지 주말 1회 운항에서 2회로 증회·운항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인천∼풍·육도 항로는 국고여객선 서해누리호(106t)가 1일 1회 운항하며 섬에서 육지로 나오는 도서주민과 섬을 방문하는 여행객은 당일 귀가가 곤란해 불가피하게 육지와 섬에서 1박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국가보조항로로 운영중인 풍·육도 도서주민의 해상교통 편의제고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9월말까지 국고여객선 서해누리호(106t)를 주말에 2회로 늘려 운항할 예정이다.

서해누리호는 5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주말에 인천연안여객터미널 출발(8시30분)∼대부도(9시30분)∼풍도(11시)∼육도(11시30분)∼대부도(오후 1시)∼풍도(오후 2시30분)∼육도(오후3시)∼대부도(오후 4시30분)∼인천연안여객터미널(오후 5시30분)로 운항한다.

평일 운항은 인천연안여객터미널(9시30분)∼대부도(10시30분)∼풍도(12시)∼육도(12시30분)∼대부도(오후 2시)∼인천항여객터미널(오후 3시)이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