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경기본부, 매입약정주택 193가구
/사진제공=LH 경기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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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기지역본부는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 만든 매입약정 도시형생활주택인 '청년나래가' 제막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매입약정사업은 임대주택 확보를 위해 민간과 매입약정 계약체결, 준공 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이번 주택은 분당선 오리역과 죽전역 중간에 위치, 500m이내 도보거리의 역세권으로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인근에 이마트 및 신세계 백화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어 생활환경이 탁월하며, 반경 약 3㎞이내에 단국대 죽전캠퍼스도 위치하고 있다.

지하 4층, 지상 18층 규모로 지상3층부터 원룸(전용 19㎡) 및 복층(전용 30㎡) 형태의 193호 주택으로, 입주자 생활편의를 고려 냉장고, 드럼세탁기, 전자레인지, 시스템에어컨, 비데, 블라인드, 붙박이장 등 빌트인 풀옵션을 제공한 청년 맞춤형 주택이다.

입주 자격은 무주택자로 일정 자격을 갖춘 미혼 청년이 입주가능하며, 1순위 기준으로 임대료는 시세의 40~50%인 보증금 100만원에 28만~45만원 수준이다.

한편, '청년나래가'는 날개를 의미하는 '나래'와 청년의 보금자리인 '家'를 합성해,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청춘의 꿈을 형상화한 '구름'과 거침없이 날개짓해 하늘로 비상하는 진취적인 청년의 모습인 '날개' 이미지를 브랜드에 담아 완성했다. 브랜드는 이번 주택에 최초로 적용, 올해 말까지 특허(상표권) 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재학 기자 powervoice80@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