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가 4천730가구를 대상으로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조사는 다음달 4일까지 수원사무소 관할 5개 시(수원, 화성, 오산, 평택, 안성)에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시·군 단위 고용현황을 반기별로 파악해 지역고용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국가지정 통계조사이다.

조사 내용은 인적사항, 일·구직·기타 활동 관련 등 기본항목과 사회보험가입 및 경력단절 경험 여부 등의 부가항목으로 총 32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김정섭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장은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하고자 조사원의 방문 면접조사를 최소화하고 인터넷 조사와 전화 조사를 병행해 실시하기에 선정된 가구에서는 응답하기 편한 방법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powervoice80@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