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신호로 위치 추적 신제품 '에어태그' 공개
한개당 3만9000원…아이폰11·아이폰12에서만 기능

 

 

▲ 애플의 액세서리 '에어태그'. /출처=연합뉴스

 

 

▲ 에어태그가 달린 물건의 위치를 알려주는 아이폰 화면. /출처=연합뉴스

 

 

▲ 에어태그가 달린 분실물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한 아이폰 화면. /출처=연합뉴스

 

 

애플이 아이폰을 이용해 잃어버린 물건을 찾도록 도와주는 신제품 액세서리 '에어태그'(Airtag)를 20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이 에어태그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동전처럼 생겨 열쇠나 핸드백, 가방, 자전거 등에 부착할 수 있다.

이 에어태그를 잃어버렸을 경우 아이폰에서 나오는 블루투스 신호로 에어태그의 위치를 추적해 물건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 보라색(퍼플)을 적용한 6.1형 아이폰12와 5.4형 아이폰12 미니./출처=연합뉴스

 

이런 기능은 아이폰11·아이폰12에서만 작동한다. 

에어태그는 이달 30일부터 미국 등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1개가 3만9000원, 4개에 12만9000원이다.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곽승신 기자 kiss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