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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영과 최태준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가 190개국에서 동시 방송된다.

제작사에 따르면 배우 최태준, 최수영, 황찬성이 주연으로 나선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세계적인 K팝 스타 후준(최태준 분)과 그의 안티팬으로 낙인찍힌 잡지사 기자 이근영(최수영 분)의 로맨틱 코미디 담긴 드라마다.

동명의 원작 소설은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번역본이 출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웹툰과 영화로도 제작됐다.

드라마는 네이버뿐만 아니라 글로벌 플랫폼 아이치이, 비키를 통해 190개국에 동시 방송할 예정이다.

30일 오후 6시 처음 공개되며 이후 매주 금·토요일 새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