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

경기문화재단은 '2021년 경기 에코뮤지엄 조성사업' 공모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 에코뮤지엄 사업은 2016년 경기만 권역의 역사문화생태자원을 발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공동체 실현의 장을 구현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공모지원사업은 에코뮤지엄의 지역적 범위를 경기도 동부권역(한강수계)까지 확대함으로써 '경기만 에코뮤지엄'에서 '경기에코뮤지엄'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 에코뮤지엄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공모는 '화성 매향리스튜디오 운영', '시흥 에코뮤지엄 센터 및 소금축제 운영', '경기 에코뮤지엄 네트워크 구축과 포럼 운영', '한강수계 에코뮤지엄 자원 발굴' 등 4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총 지원금 4억1000만원, 5개 단체 선정 예정으로, 지원 대상은 경기도 거주(소재) 단체와 개인에 한하며, 유사 프로젝트 수행 이력을 보유한 단체를 우대한다.

권역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 공모 지원하면 심의를 거쳐 2021년 에코뮤지엄 운영단체로 선정할 예정이다.

2021년 경기 에코뮤지엄 조성사업의 공모 접수는 3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