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가 20일 소속 A 도의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로 상임위 일정을 전면 연기했다.

A 도의원은 지난 18일 그의 아내가 지역에서 만난 B씨가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뒤늦게 밀접 접촉자로 분류, 함께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에따라 오늘 예정됐던 경기도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의 업무보고도 미뤄졌다.

도 의회는 현재 교육기획위원회 등 도의회에 대한 방역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A 의원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학 기자 powervoice80@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