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단, 1인1기 사업…지원 나서
3인 이상 참여 공동체 강사 매칭 등
광명문화재단은 '감상과 체험이 함께 하는 예술놀이터! 아트 디스커버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일 시작한 이번 전시는 8월 10일까지 이어진다. 사진은 체험활동 모습./사진제공=광명문화재단<br>
광명문화재단의 체험활동 모습./사진제공=광명문화재단

 

광명문화재단은 생활문화 생태계 조성과 생활문화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 생활문화 공동체를 위한 1인1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인1기 사업은 기존 동아리 중심의 강사, 개별 활동 지원 형태에서 다양한 시민 주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활동 지원을 확대했다. 세부 사업은 ▲생활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 ▲생활문화 동아리와 모임 교류 활동 지원 사업 ▲생활문화 활동 공간 지원 사업 ▲청년 예술인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등 4개다.

지난 15일부터 공모가 시작된 '생활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은 생활문화와 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 지원을 통해 수요처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 및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지원 규모는 생활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65개 내외 수요처(기관, 단체, 동아리 등)로, 수요처별 최소 3인 이상 참여해야 하고 광명시 거주 시민 또는 광명시에 있는 직장인 60% 이상으로 구성돼야 한다. 지원 분야는 문학·미술·공예 등 문화예술 전 분야이고, 지원 기간은 5∼11월이며, 강사 지원 횟수는 24회, 48시간(회당 2시간)이다.

연속으로 지원하는 수요처는 전년도 강사를 우선 매칭하며, 신규 지원 수요처는 강사 풀 내 강사를 매칭한다. 거리 두기 단계별 운영 기준에 따라 대면, 비대면(온라인) 활동을 진행하며, 대면 진행의 경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이 확보돼야 한다.

생활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공모와 강사풀 등록 신청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gmlc@gmcf.or.kr)로 지원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gmcf.or.kr)의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는 재단 문화사업팀(02-2621-8837)으로 하면 된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