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의 약 3%에 달하는 인구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51만7390명이다. 국내 인구 5200만명 대비 접종률을 따지면 2.92%로, 3%에 근접하다.
1차 접종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는 100만258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51만7132명이다.
2차 접종 완료자는 6만585명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두 백신 모두 2차례 접종이 필요하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권고된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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