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째 6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58명 늘어 누적 11만344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30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13명, 경기 204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이 총 440명이고 비수도권은 경남 36명, 부산 33명, 경북 28명, 울산 25명, 전북 15명, 강원·충북 각 11명, 대구 10명, 충남·전남 각 6명, 광주·대전 각 4명, 제주 1명 등 190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이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1명은 각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79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8%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4만4천447건이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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