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까지 예정됐던 인천 송도국제도시 이너트론갤러리 자폐장애작가 미술전시회가 다음 달 말까지로 연장됐다.
<인천일보 4월8일자 15면 '황성제 자폐장애 로봇 청년작가 'Only my Dream' 초대개인전'>
수백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반응이 좋기 때문이다.
㈜이너트론 조학래 대표는 자폐장애 청년작가 황성제(23) 개인전을 다음 달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작품 구입 문의 등 호응이 크다고 판단해 전시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전시회를 본 이들이 댓글 등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황 작가의 이번 전시작품은 1만6000여개의 창작 로봇캐릭터를 기반으로 독창적인 상상의 세계를 조화로운 색채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갤러리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5시 문을 연다.
/김형수 논설주간 kh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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