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간주안에서 인천영화 ‘인천스텔라’의 시네마토크가 열린다.

오는 10일 오후 2시 상영관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인천스텔라’의 백승기 감독이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이 밖에 손이용, 강소연, 정광우, 권수진, 조근직 배우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영화 ‘인천스텔라’는 27년 전 지구로 수신된 의문의 구조신호를 따라 멀리 떨어진 별 '갬성(STARGAM)'을 탐사하러 떠나는 ASA(아시아항공우주국)의 비밀 프로젝트 '인천스텔라'를 백승기 감독의 재기발랄함으로 그려낸 로맨틱 우주 활극이다.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아 판타스틱 장편 경쟁부문에 초청돼 45초 만에 매진을 기록한 화제작이다. 영화 ‘숫호구’, ‘시발,놈: 인류의 시작’, ‘오늘도 평화로운’으로 특유의 재치 넘치는 세계관을 구축해온 백승기 감독의 네 번째 작품이다.

영화공간주안은 영화 상영 후 감독과 프로듀서, 배우, 관련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기획 의도나 작품의 의미를 토론하고 영화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별상영회 시네마토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45회 시네마토크 관람객에게는 전원 3D 엽서를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관람료는 8000원.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