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6일 수원 농수산진흥원에서 경기미 종자주권 확보 및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미 중 자체 개발한 참드림쌀 인지도 제고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종자독립 참드림쌀 원정대 홍보캠페인’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농수산진흥원은 수원 아동센터에 참드림쌀 홍보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정규회원 가입안내 및 판매처 연결을 진행한다.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55개 지역아동센터 직원 등에게 경기미 관심도 제고를 위한 소비촉진활동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조하게 된다.

강위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은 도에서 자체 개발한 경기미, 참드림쌀에 대한 도민의 인지도 향상 및 소비촉진을 통한 경기미 종자주권 확보 및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세광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가치 있는 먹거리를 올바르게 일깨워 주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농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