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은 이달부터 13명 3팀으로 구성된 청년 홍보 서포터즈 ‘안문재PD’를 출범하고 활동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안문재PD’는 ‘안산∙문화∙재단 PD(프로듀서)’의 줄임말로 재단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문화사업들(공연, 전시, 행사 등)을 함께하며 홍보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한다. 사업에 관한 안내뿐 아니라 재단의 전반적인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소식통으로서의 활동을 수행한다.

안문재PD는 이달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며, 오는 4월 둘째 주에는 100만 조회 수의 콘텐츠를 다수 기획한 현직 방송작가의 사전 콘텐츠 교육을 수강한다.

아울러 이달 열리는 기획공연 ‘달달 콘서트’ 관람을 시작으로 재단의 다양한 문화사업 참여와 모니터링 등 재단 홍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미화 재단 대표이사는 “청년들의 기발하고 발랄한 아이디어로 재단의 다양한 문화 활동 홍보와 함께 시민의 관점에서 불편한 점에 귀 기울이고 언제든 공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