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마송 B3 행복투시도.

LH 인천지역본부는 지난달 31일 김포마송 B-3(행복주택, 450호) 입주자 모집 공고를 통해 무주택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김포마송 B-3 행복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마송리 570 일원에 위치하고, 전용면적 21~46㎡, 지상 15층.4개동의 총 450세대 임대주택으로 공급유형별로는 ▲21㎡ 170세대 ▲36㎡ 136세대 ▲46㎡ 144세대이다.

김포마송 B-3블록은 인근에 2022년 6월 준공예정인 지하2층·지상4층 연면적 15,194㎡ 규모로 통진 행정복지센터와 북부보건센터가 신축중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마송지구내 주민들의 행정서비스와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생활인프라가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또 하나로마트, 문화체육센터, 초·중·고등학교, 우체국, 통진 생활상권에 병원, 마트, 통진시장을 누릴 수 있어 풍부한 생활편의를 갖추고 있으며,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이 접하여 쾌적한 자연환경안에서의 생활이 가능하다.

지하철9호선과 연계된 김포골드라인 구래역이 인접해 서울접근성이 보다 개선됐고, 총길이 260㎞로 수도권 일대를 연결하며 김포~인천구간 선개통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통진ic를 통해 진입할 수 있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김포마송 B-3 행복주택 청약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우선공급물량이 전체 세대수의 약 25%, 116세대가 산업단지 입주기업 우선공급으로 모집하게 되며, 나머지 334세대는 산업단지근로자,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각각 공급된다.

임대보증금은 공급형에 따라 1496만~4200만원, 월 임대료는 6만8000~19만2000원 정도로 시세에 비해 저렴한 수준이다.

청약 신청은 12∼21일에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를 통해 인터넷 및 모바일로 신청가능하고, 장애인 및 65세 이상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신청자에 한해 현장 청약접수는 20∼21일 LH 김포사업단 주택홍보관(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11로 311)에서 방문접수 가능하다.

청약신청 후 일정은 6월까지 서류제출대상자 발표 및 입주자격 검색 절차를 진행하게 되며, 당첨자 발표는 7월22일, 계약은 8월 10~13일, 입주는 2022년 10월부터 가능하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