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가 5일부터 ‘인공지능형(AI) 관제 플랫폼’을 도입한다.
기존 시스템은 고객 승차 중에는 배차가 불가능했지만, 신규 시스템에서는 거리와 도로 상황을 고려한 소요시간을 기반으로 정상 배차 가능 여부를 AI가 자체적으로 판단해 배차 전 과정이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된다.
또 AI가 지속적인 딥러닝을 해 문제점을 자체적으로 개선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빅데이터를 형성해 이용객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 도입된 신규 AI 기반 시스템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화성나래 신규 앱을 내려받은 후 재설치해야 한다.
유효열 공사 사장은 “화성나래 관제 시스템에 AI를 도입해 이용객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작은 규모의 변화를 실천함으로써 배차, 운송 등 교통약자 이동차량 운영 전체 영역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ee100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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