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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DJ DOC 김창열이 11일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iHQ 엔터 부문인 싸이더스HQ의 새 대표로 선임됐다.

싸이더스HQ는 장혁, 김하늘, 엄기준, 오연서, 그룹 지오디(god) 박준형, 이엑스아이디(EXID) 혜린, 방송인 이봉원, 황제성, 박소현 등 다양한 연예인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회사이다.

김창열은 "전반적인 매니지먼트 사업부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과 더불어 배우들이 현장에서 충분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예능사업부는 케이블TV 채널을 보유한 만큼 더 즐거운 상상을 하고 있다. 소속 배우들이 영역을 넘나들며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음악사업부에서는 가수 활동 경험을 살려 싸이더스HQ만의 색과 음악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열은 대한가수협회 이사, 현 소속사 슈퍼잼레코드 이사를 맡고 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