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뉴비즈니스 모델링 프로젝트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2021 뉴비즈니스 모델링 프로젝트(New Business Modeling Project)'를 진행한다.

뉴비즈니스 모델링 프로젝트는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의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과 취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인천지역 특화사업이다.

올해로 4회째인 '뉴비즈니스 모델링 프로젝트'는 인천지역 산학연협의체와 지역 중소기업, 인천에 있는 2개 대학이 참가해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 방안 등을 모색하는 '기업현장 특화형 팀 프로젝트'다.

각 기업과 연계된 청운대·인하공전 학생 및 청년구직자는 3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간 기업별 수요에 맞는 사업상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며, 경진대회 형식의 최종 발표회를 갖고 성과별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뉴비즈니스 모델링 프로젝트'는 지난해 청년구직자의 중소기업 및 산업단지 인식개선도를 5.7%p 개선, 프로젝트 수행 목적에 부합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아울러 '뉴비즈니스 모델링 프로젝트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채용방식을 청년구직자에게 소개함으로써 기업과 청년구직자를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정목 산단공 인천지역본부장은 “4년째 추진하고 있는 뉴비즈니스모델링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의 무한한 가능성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자리 창출 시스템 고도화로 인천지역 특화사업을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