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는 와~스타디움 미디어 룸에서 ‘안산 사랑의 병원’과 의료지원 스폰서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안산그리너스FC 김복식 단장, 박종수 팀장, 강동규 사원, 안산 사랑의 병원 이길재 원장, 문서영 관절팀장, 대한민 간호사, 서경도 행정원장, 김상윤 간호사, 한소현 팀장이 참석했다.

1999년 설립된 안산 사랑의 병원은 내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일반외과, 신경외과, 신경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총 10개 이상의 진료과가 있으며, 대학병원급의 최신식 장비를 갖추고 있는 종합병원이다.

협약에 따라 안산그리너스FC는 사랑의 병원에 경기장 내 A 보드, 전광판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제공한다. 안산 사랑의 병원은 안산그리너스FC 선수단이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홈경기 당일 의료지원과 부상 시 무상 진료를 지원한다.

안산 사랑의 병원 이길재 원장은 “K리그 구단 중 가장 열심히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안산그리너스FC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안산을 대표하는 구단인 만큼 이번 의료협약을 통해 선수단의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안산그리너스FC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