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16일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기념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 국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된 제도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의료기관 평가인증원이 시행한다.

국제성모병원은 지난해 10월27일부터 30일까지 3주기 의료기관 인증 조사를 수검했다. 이번 인증 평가에서 진료전달체계와 평가, 의약품관리,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간호부, 감염관리실을 비롯해 모든 직원의 노력과 합심으로 이번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2016년 2주기에 이어 2회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으며, 3주기 인증 유효기간은 오는 2024년 8월7일까지다.

/이은경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