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자 최고위원인 신보라 의원은 16일 파주지역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21대 총선 파주시갑 출마에 관한 입장과 계획을 밝혔다.


 신 의원은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독선으로 대한민국이 정체절명의 위기에 놓여있다"며 "이번 선거로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땅바닥에 내던지고, 틈만 나면 나라 곳간 털기에 혈안이 된 더불어민주당의 구태정치를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도시 옆에 신도시를 발표하는 폭탄 같은 정책"이라며 "현역 국회의원인 민주당 윤후덕 의원은 대체 무엇을 한 것인지 묻고 싶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파주는 이제 제 삶의 터전이자 제 아이의 고향이 될 곳"이라며 "8년간 묵은 정책들을 시원하게 해결하며 파주 살림을 직접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신 의원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청년 NGO 대표로 활동하며 다양한 청년활동을 인정받아 2016년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으며, 현재 미래통합당의 청년 최고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