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챔피언스리그 제공.
UEFA 챔피언스리그 제공.

[인천일보=정유진] 챔스 16강 조추첨 결과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잉글랜드)과 RB 라이프치히가 16강에서 맞붙게 됐다.

16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유럽축구연맹(UEFA) 본부에서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조추첨이 진행된다.

토트넘과 8강 진출을 다투게 될 팀은 라이프치히로, 조별리그 G조에서 3승 2무 1패(승점 11)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토트넘은 현지시간으로 2020년 2월 19일 홈에서 1차전을 치르고, 내년 3월 10일 원정으로 2차전을 펼치게 된다.

한편, 이번 챔스 16강 조추첨의 가장 주목받는 빅게임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다.

강호 두 팀은 결승에서 붙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16강부터 맞붙게 돼 흥미진진한 게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인이 뛰는 발렌시아는 아탈란타와 맞붙는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