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협회 인천지부, 본보에 전달식
▲ 9일 인천일보 접견실에서 열린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 크리스마스 실 전달행사'에 참석한 김영환(왼쪽 두번째) 인천일보 대표이사와 김실(오른쪽 두번째)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회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실을 보여주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와 인천일보가 9일 인천일보 본사 접견실에서 '2019년 크리스마스 실'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김실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회장과 진광렬 본부장, 조연순 운영지원부장, 김영환 인천일보 대표이사 등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실 디자인은 '세계평화의 섬 제주도와 해녀 문화'로 자연과 인간의 공존, 나아가 한정된 공유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대한 삶의 지혜를 간직한 제주도 해녀의 모습을 담았다.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함과 동시에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을 되새기고자 제작됐다.

크리스마스 실 모금 사업을 통해 조성된 결핵 퇴치 기금은 결핵 환자발견과 대국민 홍보, 연구개발 등에 사용된다.

김실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회장은 "크리스마스 실 전달식에 흔쾌히 응해주신 인천일보에 감사드린다"며 "결핵에 관심을 갖고 실 모금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환 인천일보 대표이사는 "이날 전달식을 계기로 실 모금을 통한 결핵 퇴치 사업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