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혁(민·부평구6·사진)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이 '2019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광역부문(지방의회) 대상을 받았다.

인천시의회는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는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박 위원장이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은 해마다 지역 혁신과 발전에 모범이 되는 성과를 보여준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에도 광역부문(광역자치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10명을 비롯해 국회의원 2명, 기초자치단체 10명, 공무원 2명, 2개 사회단체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위원장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10여 차례 토론회를 개최하고, 30여 회 간담회에 참석해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현장에 답이 있다'는 좌우명으로 문화복지 현장 목소리를 듣고자 인천가족공원, 삼산월드체육관, 경인아라뱃길, 치매안심학교 등지를 방문해 의정활동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위원장은 시정질문을 통해 부평구 신트리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추진 등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현실적인 대안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인천시민 복지 수준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화복지 발전에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