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예일고등학교 학생 25명이 지난 1일 인천시의회 의정아카데미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 예일고등학교 학생 25명이 지난 1일 인천시의회 의정아카데미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는 지난 5일 광성중학교 학생들이 의정아카데미 본회의 체험교실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광성중 1·2학년 학생회 임원 30명은 이날 정례회 본회의를 방청하고 의회 구성과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배(민·중구1) 부의장은 방청석을 찾아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해 훌륭한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예일고등학교 1·2학년 학술동아리 학생 25명도 지난 1일 청소년 의정교실에 참가했다. 예일고 학생들은 스피치 특강을 받고 모의의회를 열어 시정질문과 5분발언을 진행했다. 조례안을 상정해 찬반토론도 벌였다.

시의회 관계자는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의정아카데미는 의회 활동 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