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행정동우회(회장 조동암·오른쪽 다섯 번째)와 인천서점협동조합(이사장 문인홍·왼쪽 다섯 번째)은 6일 인천시 미추홀구 경인로 동우회 회의실에서 양측 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앞으로 양측은 지역 내 서점 활성화를 통해 동네서점이 시민 문화공간으로 발전하고 책 읽기 캠페인도 펼치는 등 지혜를 모아 나가기로 했다.


현재 인천시내엔 모두 96개 서점이 분포해 있지만 대부분이 영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인천지역의 연간 도서구입비는 약 100억 원에 달했지만 도서 총판업체가 입찰에 의해 약 60%(약 60억 원)을 수주했고, 지역서점은 약 40%(약 40억 원) 수주에 그쳤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