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2019 지역 가구주택 기초조사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6~25일 조사구 설정과 주거 빈곤 대책 마련 및 각종 경제, 사회, 농,어업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가구주택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요원 101명을 투입해 지역 모든 34만6123가구 중 약 15% 방문 및 비대면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기본항목으로 주소, 조사구분, 조사대상 여부, 거처종류를 파악한다. 특성항목으로 빈집, 농림어가, 거주가능 가구 수, 건축연도, 건물층수, 총방수, 난방시설, 주거시설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장경의 시 정책기획과장은 "시민들의 삶을 살피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의 가구 방문 시 적극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화성=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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