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행정복지센터는 무분별하게 늘어나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지곡로 일원 시설물(가로등, 전신주 등)에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로변의 가로등, 안내표지판 등 공공시설물에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수거와 단속에도 부착행위가 근절되지 않음에 따라 불법광고물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는 안산시 표준 디자인을 참고해 선부2동의 슬로건(깨끗한 정원 다양한 문화)을 더해 선부2동의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재탄생시켰으며, 차량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사전에 한국전력공사와 협의를 완료해 전신주 추돌방지시트도 한전에서 설치할 예정이다.
 

배순철 선부2동장은 "불법광고물 차단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다양한 문화 깨끗한 정원이 가득한 선부2동을 만들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