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희 SNS

[인천일보=정유진] 모델 겸 배우 장진희가 딸을 홀로 양육 중이라는 사실을 한 언론 매체를 통해 고백했다. 그러나 이미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녀에 대한 사랑을 듬뿍 표현했던 바다.

장진희는 지난해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초등학교 하교길에서 여자 아이를 안고 있는 뒷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그는 "여립이 건들지마라 날나리엄마 출동한다"고 말했다.

또 "꽁냥꽁냥"이라는 글의 영상에서 딸이 노래를 청량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장진희는 행복한 미소로 이를 따라부르는 모습도 담겼다. 최근엔 국악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모습도 공개하며 자랑스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장진희는 지난 3일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참석했다. 고교생 시절 모델로 데뷔한 그는 2007년 영화 '행복'을 통해 연기 나들이에 나섰다. 2017년 '포크레인'부터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그는 영화 '럭키 몬스터'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했다.

한편, 장진희는 현재 딸이 초등생 5학년이며, 홀로 양육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