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쿠제㈜ 문옥천 부장이 지난 4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19회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과 한국외국기업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문 부장은 국가경제 발전과 지역사회공헌 등의 공로로 정부 포상을 받았다.

문 부장은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설비제품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을 주도하고, 기업의 사회 공헌 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GAFIC) 운영위원으로서 외국인투자기업 투자환경 및 비즈니스 환경 개선에 기여해 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문 부장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준 회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국쿠제가 품질우위의 독보적인 기업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쿠제는 평택 소재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반도체와 액정표시장치 생산설비에 필요한 가스라인을 연결하는 스테인리스 크린튜브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박현정 기자 zoey05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