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박물관 건립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성남박물관 시민이 짓다'라는 주제의 공론장에 참가할 시민 30명을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19일까지 온라인 접수창구(http://bit.ly/성남시민공론장)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론장 참가자는 판교박물관에서 9차례 진행하는 세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하루 간의 박물관 여행(11월19일) ▲성남박물관 '시민이 짓다' 오리엔테이션, 분과 나누기(11월26일) ▲함께하는 문제 정의, 문헌 조사(12월3일) ▲1차 현장 조사, 문제의 원인 찾기 분과별 활동(12월7~15일) 등이다.
또 ▲좋은 박물관을 위한 해결방안 탐색(12월17일) ▲2차 현장 조사 및 현장에서 해결 방안 찾기 분과별 활동(12월21일~내년 1월5일) ▲좋은 박물관을 위한 최종 제안 만들기(내년 1월7일) ▲성남박물관 '시민이 짓다' 시민 제안 공유회(내년 1월14일) ▲성남박물관 '시민이 짓다' 회고와 최종 결과 보고(내년 1월21일) 등이다.
프로그램은 전문가 의견과 분과별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현장 조사, 토론 과정을 거쳐 조율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는 2024년 말까지 수정구 신흥동 제1공단 근린공원 조성 부지에 시립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다./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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