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오는 6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인천시와 함께 '2019 인천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연다.

올해는 우수 지식재산(IP)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IP 창업 데모데이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부터 라이프스타일, 친환경 소재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5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자사 기술의 우수성과 가치를 투자자 앞에 선보인다.

온라인 모의펀딩대회와 행사에 참석한 청중심사단의 가상 투자로 참가기업들이 보유 기술과 제품에 대한 시장 반응도 확인하게 된다.

특허 공제, 특별사법경찰 등 특허청 지원사업과 지식재산 기반 기업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특별강연도 있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시민, 학생, 기업인에게 지식재산의 역할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혁신성장과 기술자립을 촉진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